한화생명 맞춤형 노후설계 '트리플 라이프 연금보험' 눈길
2013-09-27 김문수기자
국내 평균 은퇴연령이 53세지만 최근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60세에서 65세로 연장돼 약 10년간 소득공백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보험의 '트리플라이프연금보험'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에는 연금액을 높이고 국민연금이 나와 소득이 다시 발생하는 기간에는 연금액을 낮춰 고객의 인생주기에 맞는 노후설계가 가능한 맞춤형 연금이다.
고객은 연금집중기간(60세~100세) 및 연금조정비율(20%~99%)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및 비율에 따라 연금을 선택적으로 수령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은 조기 은퇴 후 연금을 받다가 재취업 등으로 소득이 다시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멈췄다가 나중에 다시 받을 수도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Stop&Go옵션'은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할 때 연금수령을 유보(Stop)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보한 연금은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되기 때문에 연금액이 증액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보기간에는 추가납입도 할 수 있어 실질 노후기간을 위한 연금 재설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트리플라이프연금보험’의'Stop&Go옵션'은 ‘연금개시 후 연금재설계 기능’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트리플라이프연금보험’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한화생명은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고객 대상의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창업이나 재취업을 원할 때 한화생명에 의뢰하면 노사발전재단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화생명 은퇴연구소가 발간하는 은퇴 관련 보고서인 ‘Retirement Report’도 받아볼 수 있다. ‘트리플라이프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13년 9월 기준 4.05%)을 적용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30세 남자 고객이 20년 동안 20만 원을 납입하고 55세부터 80세까지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400만 원 정도 수령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확정기간을 20년으로 설정한다면 매년 575만 원 정도 수령 가능하다. 종신연금형이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종신토록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60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증지급하기 때문에 유가족에게 연금을 물려줄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이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최저 보험료는 월 1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