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美 IIHS 전방추돌방시 시스템 최상 등급 획득

2013-10-02     김종혁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볼보자동차는 2일 스포츠 세단 S60과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테스트’에서 최상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한 2013-2014년형 럭셔리 중형 세단과 SUV 총 74대 차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 최상 등급(Superior)을 받은 차량은 볼보 S60과 XC60, 메르세데스-벤츠 C-Class 포함 총 7대뿐이었다.

최상 등급(Superior)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추돌을 피하거나 효과적인 감속이 이루어져야 한다.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기능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IIHS에서 새롭게 실시한 이번 테스트는 기존의 충돌 테스트와는 달리 차량이 전방 차량과의 추돌 위험을 얼마나 잘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오토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 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방추돌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최상 등급을 획득한 SUV XC60(왼쪽)과 S6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