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보석빛깔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하세요"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일부터 보석 빛깔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매년 새로운 컨셉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그 해의 크리스마스 테마에 대한 기대를 높여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갤러리아명품관은 '보는 순간 꿈을 꾸게 만든다'는 컨셉으로 올해 테마를 “주얼(Jewel, 보석)”로 잡고 주얼트리를 전시한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광장에 설치되는 갤러리아 주얼 트리의 높이는 15m로, 갤러리아명품관 EAST의 높이와 동일한 수준이다. 올해는 총 54개의 대형 선물상자를 쌓은 형태로 구성되었고 특수 필름을 활용하여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처럼 보는 각도와 날씨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보석을 테마로 한만큼 밤에는 조명효과를 극대화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얼트리는 유명 안무가 조지 발란신이 창작한 발레공연 “주얼(Jewels)”에서 영감을 얻었다. 발레공연 주얼은 조지 발란신이 뉴욕 유명 주얼리 부티크의 보석들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의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에 영감을 얻은 갤러리아 주얼 트리는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빛을 중심으로 녹색(에메랄드)와 와인색(루비)을 포인트 컬러로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의 크리스마스 컨셉은 애써 드러내지 않아도 그 가치가 차별화되는 보석을 모티브로 선도적인 갤러리아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의 크리스마스는 고객들에게 가장 빛나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차별화된 컨셉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매년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06년 테디베어 통나무집, 2007년 테디베어 이글루, 2008년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 2009년 꼬마요정 엘프, 2010년 회전목마, 2011년 파리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작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와 감성적 미디어아트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노우화이트를 선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