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미혼모 가정에 임대주택 무료 지원

2013-12-19     조윤주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대표이사 조길수)가 여성가족부. 경기도시공사와 협력해 무주택 미혼모 가정에 매입임대주택 17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립의지가 강한 무주택 미혼모 가정 중 선발된 총 17가정에 매입임대주택을 무료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이 마련한 5억여 원의 재원으로 진행된다.

임대주택은 남양주시에 7호(전용면적 51.8~52.5㎡) 오산시에 10호(전용면적 29.0~32.6㎡)가 있으며 무료 제공기간은 1년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영진 상무는 “민관이 협업해 자립의지가 있는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음과마음재단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이 자립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음과마음재단(이사장 조길수)은 디아지오코리아가 2013년 설립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여가부와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의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 재단을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10억씩 총 50억 원의 재원을 여성가족부에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