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해외수주 확대로 위기극복"

2014-01-01     문지혜 기자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해외수주 확대를 통해 위기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올해 창조경영을 통한 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해외수주의 창조적 다변화를 추진하고 이미 진출 국가에서의 공종 다변화와 인접 국가로의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발주처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수행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며 “PLC(사업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원가·리스크 관리 등 통합 수행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사 수주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과거의 성공과 과오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류부포작(流腐飽作·썩은 것은 흘려보내고 꽉 차게 만든다)의 각오로 매사 임해야 한다"며 "고도성장 과정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 짜여진 성장’을 추구해 새로운 20년, 100년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