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심리지수 109…35개월만에 최고치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1년 2월 109를 기록한 이후 3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는 9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는 101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는 112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4로 전월과 동일하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하며, 금리수준전망CSI는 102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4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8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7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CSI는 119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도시가구 2천5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