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남은행장에 내부출신 손교덕 후보 확정

2014-01-28     윤주애 기자

우리금융그룹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지난 10일 사임의사를 밝힌 박영빈 경남은행장 후임으로 손교덕<사진> 부행장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손교덕 후보는 1960년생으로 마산상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경남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손 후보는 1978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신탁부, 자금부, 녹산지점장 등을 거쳐, 중부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자금시장본부장 겸 서울본부장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영화 진행중에 사임한 경남은행장 후임의 신속한 추천을 위해 사전에 후보자 물색, 자격검증 등을 실시했으며 심층면담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과정을 거쳐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교덕 후보는 28일 오후에 열리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