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최한영 상용담당 부회장 사의, 후임 김충호 사장 임명

2014-02-07     김건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최한영 상용담당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해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후임 상용영업 부문에 김충호 사장을 겸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최 부회장이 상용부문 해외 진출 사업이 일단락되고 전주공장 2교대 전환 및 증산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주공장은 국내생산총괄 담당 윤여철 부회장이, 중국 사천공장은 중국사업총괄 담당 설영흥 부회장이 각각 관할하게 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