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에서 드러난 요청사항을 대폭 반영해 기존에 개인고객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메인화면을 기업고객을 포함해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쉽게 금융상품을 찾아 볼 수 있도록 상품검색 페이지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상품 주제별 메인화면을 별도로 신설했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팝업창 형태의 화면게시 방식을 페이지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조회, 이체 거래 및 금융상품몰 메뉴 등에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원과 전화연결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각 페이지에 상담메뉴를 강조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이체 화면 및 단계별 프로세스도 줄여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하나은행은 내달 4일까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고객들에게 매일 10명씩 추첨해 전자지갑(N Wallet)으로 1만 원 상당의 캐시넛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가 만드는 홈페이지’라는 취지로 고객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의 사진을 하나은행 페이스북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경화면으로 게시하고 카메라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4월 10일까지 이뤄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