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남양주 공장 폭발사고 피해 보상할 것”

2014-02-14     조윤주 기자

빙그레는 남양주 공장 가스유출 폭발사고 관련 피해 신고 센터를 개설해 피해사례 확인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유출 폭발사고로 사망한 고 도양환(55세)씨와 유족들 부상당한 직원들과 피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빙그레는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면 이에 따른 모든 책임과 조치를 다하겠다”며 “피해자와 유족들, 지역피해 주민들과 조속한 협의를 진행해 사고로 입은 피해를 배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의 피해사례 파악을 위해 피해 신고 센터를 개설해 피해사례 확인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통해 치밀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