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MOU 체결

2014-02-17     윤주애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순우)이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17일 오전 서울시 신청사를 방문했고,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 막사르자의 온드라흐 외국인명예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역량강화(결혼이민여성 학비지원,다행복교실운영,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관계강화(합동결혼식) ▲다문화자녀 건전성장(장학금지원, 엄마나라방문) ▲사회인식개선(남산걷기대회) ▲생활지원(외환송금수수료 및 환전우대) 등 5년간 2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필두로 하여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사회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이순우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우)이 17일 서울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 1부시장(좌)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우리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