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연어, 고급 '코호' 연어 '붉은 통살' 그대로
동원F&B ‘동원연어’는 시중 연어캔 중 유일하게 고급 어종인 ‘코호(Coho) 연어’를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연어는 등급에 따라 살코기의 색깔과 맛이 다르며 고급 어종일수록 붉은 빛깔을 띠며 맛이 부드럽다.
동원연어에 사용하는 코호 연어는 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 어종 중 ‘사카이(Sockeye) 연어’와 함께 고급어종으로 꼽히며 색이 붉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어를 삶으면 흰살코기로 변한다는 오해와 달리 코호 연어와 같은 고급 연어는 삶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붉은색을 띈다는 사실.
연어 특유의 고운 붉은 색 근육에 있는 ‘아스타잔틴’이라는 물질은 코엔자임Q10의 15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재생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동원연어 오리지날’은 코호 연어를 신선하게 담아내기 위해 ‘FP공법(Fresh Pack)’을 사용했다. ‘FP공법’은 가공하지 않은 생연어를 그대로 통조림에 담은 후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해 한 번에 삶아내는 방식이다.
기존 연어캔은 제조 과정에서 연어를 두 번 삶아 고기가 부스러지기도 하는데 ‘FP공법’을 사용하면 살코기 덩어리째의 연어를 담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시중 연어캔이 핑크 연어를 담는 데 비해 ‘동원연어’는 고급 어종인 코호 연어를 담아 색이 붉은 연어 본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며 “국민 대다수가 참치를 모르던 시절 참치캔을 출시해 대중화를 이끈 만큼 ‘동원연어’ 역시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원연어’는 ‘동원연어 오리지날’과 ‘동원연어 칠리’가 135g 한 캔에 4천980원, ‘동원연어 S’는 105g 한 캔에 4천480원 ‘동원연어 샐러드’는 100g 한 캔에 2천500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