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조순태 사장, 제약협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회원 90% 동의

2014-02-19     변동진 기자

조순태 녹십자 사장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차기 이사장 자리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부회장)은 차기 이사장에 조순태 녹십자 사장이 적임자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한 CEO는 “김 이사장은 회의 안건 처리한 후 차기 이사장에 대해 언급했다”며 “김 이사장이 직접 일부 회원사들의 여론을 들은 결과 조순태 사장이 적임자라는 것에 90% 이상 찬성했다는 내용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장기총회에서 새 이사장단 구성 후 이사장을 선출하는 절차만 남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