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터키 1위 제약사와 ‘놀텍’ 수출 계약
2014-02-21 변동진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을 터키에 본격 수출한다.
21일 일양약품은 터키 1위 제약사 압디이브라힘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압디이브라힘사는 터키 및 주변국 5개사에 놀텍 공급 및 유통권을 독점하게 됐으며 일양은 5년 내에 3억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산 14호 신약 놀텍은 역류성식도염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위산억제제)이다.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미란성식도염(ERD) 적응증 추가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비미란성식도염(NERD)과 국내 성인에 약 75%가 감염률을 보이는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압디이브라힘사는 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터키 1위 기업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