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도로명 주소 바꾸면 무료배송 쿠폰 드려요"

2014-02-24     문지혜 기자
11번가가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개편의 빠른 정착에 앞장선다. 11번가는 도로명 주소의 정착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바뀐 주소로 인해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응원하고자 ‘도로명 주소 변경 캠페인’을 3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는 회원 중 선착순 2천500명, 총 1만7천500명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배송 쿠폰을 받은 고객 1인당 희망신발 기금 1천100원이 적립된다. 11번가는 적립금액과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마련한 희망신발을 택배기사 600여 명에게 3월 중 증정할 계획이다.

11번가 임현동 마케팅기획 그룹장은 “11번가가 대표 온라인 유통 채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배송 시스템 발전이 큰 역할을 했다”며 “정부 시책의 빠른 정착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배송을 책임지는 기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