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마음에 안 들면 '무료반품'하는 '몬스터 패션위크' 진행
2014-02-24 문지혜 기자
티몬의 온라인 구매와 반품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온라인 구매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받더라도 반품비용 때문에 환불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티몬 측은 이 같은 무료반품의 혜택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구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티몬은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몬스터 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일 밤 12시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신한카드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6천 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의류와 잡화, 스포츠용품 등 패션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모든 상품에는 9천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을 제공해 고객편의를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 홍숙 패션본부장은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유명브랜드를 포함 최신 봄 신상을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착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5회까지 무료반품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패션상품 구매를 고민하던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