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1월 매출 60억 달성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가 지난 1월 시장점유율 68.2%(닐슨 기준)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는 1월에만 지난해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판매성과라는 반짝 특수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달 역시 20억 원에 달하는 매출성과가 예상돼 올해 300억 원 매출 달성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1월과 2월 매출 호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판매에 집중하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해 1년도 안 돼 100억 원 규모의 연어캔 시장을 창출하며 ‘가공식품은 불황에 안 팔린다’는 공식을 깼다.

한편 지난 1월 연어캔 시장은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가 68.2%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동원F&B와 사조해표가 뒤이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