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세일즈맨 성공신화 쓴 YGP 1년만에 정규직 및 매니저 전환

2014-02-26     김미경 기자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가 1년차 이상 YGP(Young Generation Planner)를 대상으로 세일즈 매니저(SM)와 정규직 전환자를 선발하고 있다. 직무 전환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현대라이프 측은 예상보다 빠르게 YGP들의 역량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해 1년차부터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 YGP의 매니저 및 정규직 전환은 입사 후 2년간의 영업경험을 쌓은 뒤 활동성과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본사 근무자, 영업관리자 등으로 직무 전환한다는 방침이었다.

현대라이프 YGP는 20대 젊은 인재를 선발해 금융컨설턴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2013년 2월에 조직됐다.



6개 지점에서 200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1년간 고객중심의 심플한 상품 컨셉에 발맞춘 전문적인 금융 컨설팅을 통해 월평균 1천100건의 높은 활동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월 소득 1천만 원대의 YGP도 배출돼 청년층 세일즈맨의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다.

우수 YGP육성에는 사내 YGP 아카데미와 경력관리에 대한 다양한 기회 제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YGP 아카데미에서는 재무설계, 은퇴설계, 세무컨설팅 등 1년간 20개 과정의 금융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장기 육성체계를 이루고 있다.

정규직, 세일즈 매니저, 교육전문가, 전문컨설턴트 등 다양하게 경력관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에게 유망직종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의 젊은 인재 육성은 3040고객층이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올드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직 사회 초년생인 그들을 역량이나 가치관 면에서 잘 가르치고 선도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