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더 후’ 14종 3~7% 가격 인상

2014-02-27     조윤주 기자

LG생활건강은 오는 1일부터 한방화장품 ‘더 후’ 14종 판매가를 3~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후 공진향 아이크림’은 11만 원에서 11만5천 원으로 4.5% 비싸진다.

‘후 공진향 인양 밸런서’ ‘후 공진향 녹용팩’은 5만5천 원에서 5만8천 원으로 5.5% 가격이 오른다.

‘후 공진향 기앤진 에센스’는 13만 원에서 13만5천 원으로 3.8% ‘천기단 화현 에센스’는 25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4% 인상된다.

LG생활건강 측은 “한방원료 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사의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