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아동복 '플로렌스&프레드 키즈' 론칭

2014-03-03     문지혜 기자
홈플러스가 유아동복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플로렌스&프레드 키즈(Florence&Fred KIDS)’ 라인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동유럽을 중심으로 영국, 체코, 헝가리 등 11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플로렌스&프레드는 2010년 홈플러스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홈플러스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키즈 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고가 유아동복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는 티셔츠, 데님 등 캐주얼 스타일을 비롯해 트레이닝 세트, 레깅스, 바람막이 점퍼 등 스포티룩과 수영복과 스키복 등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론칭되었다.




활동량이 많은 아동을 위해 신축성을 강조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가격은 유사 사양 아동 브랜드 대비 30~50%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플로렌스&프레드 키즈 론칭을 기념해 3월 12일까지 남성/여성/아동/유아 관계없이 원하는 봄 신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패션상품부문 손진기 상무는 “영국 플로렌스&프레드 키즈의 상품과 글로벌 트렌드도 반영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상품의 실속을 더해 2016년까지 아동복 브랜드 매출 두 배 성장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