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최초 모바일쇼핑 '데이터 공짜'
2014-03-04 문지혜 기자
최근 모바일이 유통 메인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올해 1~2월 모바일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가량 급증하는 등 전국민 모바일 쇼핑 시대가 열렸기 때문.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이용 시 갖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프리'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이 달부터 시행되는 ‘데이터프리’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웹이나 앱 등 어떤 경로를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11번가뿐만 아니라 쇼킹딜, 도서11번가, 셀러오피스 등 모든 11번가 모바일 서비스에 정책이 도입된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되고 11번가의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은 데이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프리를 추진했다”고 서비스 취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