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30년·비락식혜 20년 맞아 고객사은대잔치
2014-03-11 조윤주 기자
팔도는 11일 출시 30년을 맞은 ‘팔도비빔면’과 20년 된 ‘비락식혜’를 기념하고자 ‘3020기념 고객사은대잔치’를 3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팔도 3020기념 고객과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 색다른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은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1만660명에게 행운의 당첨이 돌아갈 예정이다.
팔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매 인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48명에게 시베리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의 기회를 전달한다. 추가로 7천 명에게는 팔도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당첨자는 8월에 발표한다.
‘비빔면 레시피 월드컵’과 ‘비락식혜 커플매치’ ‘SNS 소문내기’ 등 이벤트에서 선정된 2명에게는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을 1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3천600명에게는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1984년 6월 출시해 30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분말형태의 라면시장에 액상스프를 처음 도입하며 차갑게 먹을 수 있는 비빔면 시장을 개척한 제품이다. 지난해에만 월평균 700만개 이상이 팔렸다.
1994년 5월 출시한 ‘비락식혜’는 400억 원 규모의 전통음료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20년을 맞은 올해 누적판매량 15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