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출시..리그난 성분 2배 강화

2014-03-12     조윤주 기자

CJ제일제당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강화한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리그난 성분을 1만ppm 함유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기존 참기름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많다.

리그난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개선, 알코올 분해 촉진, 기억력 손상 예방 및 개선 등 다양한 효능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식용유인 참기름이 건강과 웰빙에 좋은 ‘한국형 올리브유’로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자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맛과 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참기름’으로의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까지 200억 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해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대형마트 기준 350ml에 7천900원에 판매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