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0% 원물 산들애’, 이유식 시장 공략 나서
2014-03-19 조윤주 기자
CJ제일제당의 ‘100% 원물 산들애’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조리 간편성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이유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00% 원물 산들애는 쇠고기, 멸치, 해물 등 주 재료에 표고버섯, 다시마 등 천연가루만을 담은 제품이다. 천연 첨가물조차도 넣지 않아 아기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번거로운 국물 맛내기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칸디맘(Scandimom)의 요구와 맞아 떨어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영․유아 부모 대상 서포터즈를 발족시켜 블로그 활동을 지원하고 산들애 카페를 통해 스칸디맘의 니즈를 반영한 이벤트 진행 등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칸디맘들은 자연 그대로의 재료, 무첨가, 영양, 간편함 등을 고루 따지는 성향을 보인다”며 “‘100% 원물 산들애’는 천연 맛내기 제품으로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 이유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