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 지난해 보수 6억9100만원

2014-03-26     윤주애 기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이 지난해 6억9천1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지주사와 은행에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지난해 은행에서 6억6천800만 원, 지주사에서는 2천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하루 평균 189만 원 이상을 받은 것이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은행에서 근로소득으로 급여 3억7천700만 원과 성과급 2억9천1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지주사에서는 12월까지 6개월간 2천300만 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금융감독원 은행총괄국장 출신인 김광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2억6천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하루 평균 72만 원 이상을 받은 셈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