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중국동포 의료지원사업 나서
2014-03-27 조윤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중국동포를 위한 여성의료 지원사업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지구촌사랑나눔 산하의 지구촌외국인병원, 삼성미래여성병원과 함께 중국동포여성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일반 진료와 여성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촌사랑나눔 이해성 대표, 삼성미래여성병원 조준형 원장과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가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는 지구촌외국인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있게 됐다. 삼성미래여성병원에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 질환 전반에 대한 검사와 치료 혜택도 받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향후 독감예방접종과 B형간염 예방접종 무료지원 등 의료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