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성수기 맞아 쌍용차 코란도 패밀리 판매 날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자동차 레져문화에 적합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의 코란도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1년 소형 SUV 코란도C, 2012년 LUV 코란도 스포츠, 지난 해 2월 코란도 투리스모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코란도 3시리즈를 완성한 쌍용차는 올해도 봄바람 순풍을 준비하고 있다.
코란도 시리즈는 지난 해 국내외 시장에서 코란도C(4만9천660대)를 필두로 코란도 스포츠(3만5천401대), 코란도 투리스모(1만5천551대)까지 판매량 10만 대 고지를 넘어(10만612대) 쌍용차 역대 최고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3년 간 연이어 코란도 시리즈가 출시 된 것과 다르게 쌍용차는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이 없지만 지난 3년 간 누적된 코란도 패밀리가 축적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는 한 해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선택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3년 2월 출시 후 월 평균 900대 이상이 판매되며 2013년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을 사상 최대로 이끄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다목 적 레저 차량(MLV)이다.
여기에 최대 출력 155마력에 최대 토크 36.7kg.m의 엔진과 저속토크 중심으로 설계돼 한국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고 동급 최초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으로 눈빗길 또는 오프로드 주행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이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을 갖춰 의전 및 비즈니스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2열 스윙형 도어는 승객 승하차 시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 더욱 안전하다.
더불어 체어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데다 체어맨 W와 동일한 리어(rear) 멀티링크(multi-link) 서스펜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승차감을 확보하였다.
지난 해 6월에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주행성능과 스타일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한 MVL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연이어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영주의 대저택'을 의미하는 '샤토(Chateau)'는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품격 있고 안락한 이동 수단이자 휴식공간으로서의 특징을 표현했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및 레저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하이루프를 올려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22인치 Full-HD 모니터, JBL 4스피커를 비롯한 10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및 디럭스 콘솔, 다용도 냉온장고를 적용했으며 실내 무드 라이트, 럭셔리 스웨이드 트림, 난연성 커튼, 원목 행거 등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 레져를 위해 태어난 독특한 스타일리스트 '코란도 스포츠'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대한민국 최초의 LUV 3세대 모델인 '코란도스포츠'는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 혁신적인 연비(CO2)를 구현했다.
국내의 다양한 도로 환경(경사로, 곡선도로, 산악험로, 도심 교통정체로)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국형 디젤엔진인 e-XDi200 액티브 엔진을 장착, 중∙저속 운전영역에서 탁월한 출발 성능 및 추월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19.8kg.m의 강력한 저속 토크를 실현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남녀 불문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스타일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코란도 패밀리룩에 강인함을 살린 디자인에 더해 인디안 레드, 피지안 블루 등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스포티한 멋을 더욱 살렸으며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하프 탑, 풀 탑, 슬라이딩 베드를 비롯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조화시켜 활용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및 익스트림 스포츠 인구 급증 등에 따라 레저활동에 적합하도록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개성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 지루한 도심의 일상에서도 레져를 즐긴다 ‘뉴 코란도 C’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에 신차 수준의 개선을 이루어냈다.
브랜드 슬로건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Urban Adventure로 정했으며 세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델과 달리 독자적인 SUV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SUV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연비는 구동계통최적화를 통해 8.4% 향상시켰으며, NVH(소음 및 진동) 역시 대폭 개선됐다. 특히 동급 최초 인피니티 스피커 적용으로 음악 애호가들으 별도의 튜닝이나 추가 구입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를 출시하면서 디자인과 편의사양 뿐 아니라 더욱 생기 있고 스포티한 신규 컬러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기존 모델의 비타민 레드와 아이스 블루 컬러가 많아야 2%에도 달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로 다이내믹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신규 컬러의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