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샵 목동점’ 오픈 한 달만에 계약액 55억 원 달성

2014-04-08     조윤주 기자

한샘(대표 최양하)은 3월 6일 오픈한 플래그샵 목동점이 개점 한 달 만에 방문객 3만5천 명, 계약액 5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콘셉트인 목동점은 개점 이후 1개월간 평당 계약액이 458만 원으로 같은 기간 부산센텀점에 비해 48%, 잠실점보다 13% 높았다.

고객 한 명이 구매한 평균 금액인 객단가도 203만 원으로 잠실점, 부산센텀점과 비교해 각각 14%, 13% 높았다.

매출 호조를 거둔 데는 목동점의 콘셉트에 걸맞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생활용품의 계약액은 타점 평균의 3배가 넘는 1.2억 원을 기록했고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명품관 역시 타점 대비 평당 계약액이 40%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샘 측은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한 3세대 플래그샵 목동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한샘은 오는 18일까지 목동점 생활용품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헨켈 홈케어 코리아의 브레프 변기세정제를 선착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