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일부 차량 시동불량으로 부품교체

2014-04-16     김건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쏘렌토R' 일부 차량이 시동불량으로 부품 무상 교환조치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9년 5월 1일부터 2010년 10월 23일까지 생산된 쏘렌토R 6만8천171대에서 연료펌프모터 커넥터 검사공정과 커넥터 연결부 단자 접촉이 불량해 시동 기능 결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비자 제보가 잇따르자 소비자원이 기아자동차에 부품 무상교체를 권고했고 기아차 측이 이를 수용해 부품 교환이 이뤄졌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근처 기아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문제 부품을 교환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