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뒷돈' 신헌 롯데쇼핑 대표 사전구속영장
2014-04-17 문지혜 기자
검찰은 신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임직원들로부터 상납받은 자금의 용처를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오전 9시쯤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다음날 오전 5시까지 20시간 이상 강도 높게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롯데홈쇼핑 이 모(48) 전 생활부문장과 정 모(42) 전 MD(상품기획자)를 구속 기소했다.
또한 김 모(50) 고객지원부문장과 이 모(50) 방송부문장, 신 모(60) 전 영업본부장에 대해서도 보강 조사를 마치는 대로 기소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