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납품 비리' 롯데쇼핑 신헌 대표, 결국 사의 표명

2014-04-18     문지혜 기자
롯데쇼핑 신헌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롯데쇼핑 측은 신헌 대표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직무를 계속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헌 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롯데쇼핑은 빠른 시일 내에 임시 주총, 이사회 등 후속 인선절차를 거쳐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새 대표가 뽑힐 때까지는 롯데쇼핑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자리를 대신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