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터치포인트'로 지역 네트워크 공략
2014-04-23 김건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강원도 춘천시와 전라북도 군산에 새로운 개념의 쇼룸인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를 개설하고 지역 딜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는 임시전시장의 형태로 수요에 비해 전시장이 턱없이 부족한 지방 주요 거점지역에 '쇼룸' 형태로 설립된 전시장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신규 고객 창출에 용이하도록 한 취지로 설립됐다.
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지역인 강원과 전북은 폭스바겐이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곳으로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시장 구축이 필수적인 곳이라는 설명이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설립되는 '폭스바겐 춘천 터치 포인트'는 강원지역 공식 딜러사인 뉴젠모터스가, '폭스바겐 군산 터치 포인트'는 광주 및 전라도 지역 공식 딜러사 지오 하우스가 운영을 맡게된다.
각각의 터치 포인트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를 비롯해 파사트, 티구안 등 상권에 따라 엄선된 폭스바겐의 핵심 차종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탄탄한 딜러십을 구축해온 딜러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토마스 쿨 사장은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딜러사들의 역할이다"며 "새로운 형태의 고객 접점 개발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폭스바겐의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체험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