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홈쇼핑, TV·인터넷 매출 줄고 모바일 매출 '쑥'↑
2014-05-07 문지혜 기자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CJ오쇼핑 모바일 총매출은 1천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350억 원)에 비해 315.1% 성장했다. 지난해 3천50억 원보다 올 한 해 동안 117.0% 신장한 매출 6천619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분기 TV 부문 매출은 4천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4천516억 원)에 비해 0.4% 감소했다. 인터넷 부문 매출 역시 2천34억 원에서 1천546억 원으로 24.0% 줄었다.
GS홈쇼핑도 마찬가지다. 올해 1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1천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337억 원보다 270.6% 늘었다. 올해 예상 모바일 부문 매출은 5천71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1분기 TV부문 매출은 4천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천740억 원보다 2.8% 감소했으며 인터넷 부문은 1천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2천157억 원)보다 29.4% 줄었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부문 매출은 145억 원에서 447억 원으로 208.3% 신장했다. 현대폼쇼핑 TV 부문 매출은 4천73억 원에서 4천591억 원으로 12.7% 성장했지만 인터넷 부문 매출은 1천880억 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1천896억 원)에 비해 0.8%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