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도 털렸다...회원 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2014-05-09     조윤주 기자

화장품업체 토니모리는 지난 2일 해킹으로 인해 온라인 회원 5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와 이름, 휴대폰번호, 비밀번호, 이메일 등이다.

토니모리 측은 “매장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정보유출 과정 중에서도 주민등록번호나 결제 관련 정보는 일체 유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발생될 경우 적극 보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보 유출 관련 문의 및 피해신고는 토니모리 개인정보 전용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