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만두비빔면’ ‘골빔면’ 등 광고 2편 선보여

2014-05-09     조윤주 기자

팔도는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팔도비빔면’ 광고를 앞당겨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팔도비빔면’ 광고는 개그콘서트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조윤호를 모델로 기용해 ‘위기의 아빠’편과 ‘위기의 엄마’편 등 2편으로 제작됐다.

‘위기의 아빠’편은 모임에 나가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만두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만두비빔면’을, ‘위기의 엄마’편은 밤늦게 직장후배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남편의 술안주로 ‘골뱅이’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골빔면’을 만들어 준다는 스토리다.

개그맨 조윤호의 ‘당황하지 않고~ 끝’이라는 유행어와 ‘팔도비빔면’의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라는 잘 알려진 광고문구가 결합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팔도는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레시피 월드컵’도 진행한다. ‘팔도비빔면’을 즐기는 나만의 색다른 비법을 ‘팔도랜드’ 이벤트 사이트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2명에게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되고 본선은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팔도는 올해 ‘팔도비빔면’을 필두로 ‘팔도쫄비빔면’, ‘팔도비빔면컵’ 등 3개 제품을 통해 8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비빔면 시장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