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새 BI 발표...‘식품 전문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
2014-05-12 조윤주 기자
대상(대표 명형섭)은 12일 청정원 브랜드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대상은 18년 만의 BI 리뉴얼을 통해 ‘식품전문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업계 선두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새 BI는 청정원 영문 이니셜 ‘Chungjungone’의 ‘C’가 타원 형태로 완성되는 모습을 표현해 ‘완벽을 추구하는 식품전문가’를 상징하며 청정원만의 차별적 기술력과 자부심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전통장류(classic)’, ‘편의형 제품군(smart)’, ‘서구 식품군(cuisine)’, ‘냉장/냉동 유통제품(fresh)’, ‘요리 소재(essential)’, ‘유기가공식품군(organic)’의 6개 영역을 구분, 심벌의 색깔을 다변화시킨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 청정원 BI는 5월 12일부터 대표제품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시작으로 청정원 브랜드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대상은 BI 리뉴얼 시기에 맞춰 장류, 소스류, 양념장 등 청정원 브랜드 전 제품군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적으로 리뉴얼한다.
대상 대표이사 명형섭 사장은 “식품에 대한 변함없는 철학, 건강한 맛을 만들어내는 기술력,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도전정신이야말로 청정원 브랜드의 지향점”이라며 “이제 청정원은 푸드의 답을 아는 식품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