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게임 12일 공식 출시, 카카오톡에 공식 도전장

2014-05-12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의 자회사 캠프 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이 서비스하는 '밴드'의 게임 플랫폼 '밴드 게임'이 12일 베일을 벗었다.

캠프모바일의 밴드게임은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건수가 3일 만에 25만 건을 넘어서는 등 총 75만여 건을 넘어서 성황리에 종료하고 12일 캐쥬얼 게임 중심의 1차 출시작 10종으로 12일 오전 공식 오픈했다.

캠프 모바일 측은 이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밴드 게임을 1종만 다운로드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유료 스티커가 지급되며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아이스크림. 5종 이상 게임을 설치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S5를 증정한다.

또한 이용자들은 게임 설치 시 도착하는 개별 게임 팬 밴드에 가입해 게임 노하우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캠프모바일 측은 사전 예약 이벤트와 기간에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제휴 공간인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통해 기대 이상의 많은 개발사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캠프 모바일 관계자는 "밴드 게임은 이번 달 말 2차 출시 게임을 론칭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