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브라질 월드컵에 차량 1천21대 전달
2014-06-04 김건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를 비롯한 세단과 싼타페·카니발 등 SUV, 대형 버스 등이며, 현대차가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전략 차종 HB20도 포함됐다.
제공된 차량은 본선 진출 32개국 대표팀과 FIFA 및 브라질월드컵조직위 관계자, 각국 취재진 등에 제공돼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 법인장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롬 발케 사무총장, 브라질월드컵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우 법인장은 "FIFA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브라질 월드컵 공식행사 차량 제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사로서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