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NH농협증권+우투증권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2014-07-07     윤주애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7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사에서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농협금융은 올해 12월 31일 통합증권사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통추위는 이경섭 부사장(농협금융지주), 김원규 대표이사, 권용관 전무(이상 우리투자증권), 안병호 대표이사, 김홍무 부사장(이상 NH농협증권)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이경섭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실무 통합조직으로 ‘통합추진단(단장 허원웅)’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부터 준비한 사전통합(PMI) 작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으로 통추위는 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통합, 통합브랜드 선정 등 통합증권사 출범을 위한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