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착수보고회 및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2014-07-08 문지혜 기자
행사에는 관세청 백운찬 청장, LG CNS 박진국 전무를 비롯, 컨소시엄 구성사인 낙스넷 천기대 대표, 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은 총 사업기간 3년, 사업비 1천783억 원 규모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약 1천400억 원 규모로 개발, 테스트, 전개 등의 업무를 오는 2016년 5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앞서 LG CNS는 2013년 4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1단계 사업인 관세행정 분석,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LG CNS 박진국 전무는 “LG CNS는 1단계 사업 수행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이 분야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세행정 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좌측 네 번째부터 관세청 천홍욱 차장, 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관세청 백운찬 청장, LG CNS 박진국 공공사업본부장, 케이씨넷 여영수 대표이사, 낙스넥 천기대 대표이사.
이어 LG CNS 주최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협약식은 LG CNS 컨소시엄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 사업의 성공적 구축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관세청, LG CNS, 정보산업협동조합, 낙스넷 등 3개 컨소시엄사 대표와 34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로젝트 매니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상생협력,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동반성장 및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 및 동반성장 윤리 준수를 서약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