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810억 원에 팔렸다

2014-07-16     윤주애 기자

현대증권(대표 윤경은)의 서울 여의도 본점 사옥이 하나자산운용 부동산펀드에 810억 원에 매각됐다.

현대증권은 경영권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증권 건물의 장부가액이 676억 원이었던 것에서 134억 원이나 더 받고 팔린 셈이다.

현대증권은 사옥을 팔면서 5년 후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취득했다. 그동안 현대증권은 해당 사옥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