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 출시
2014-07-24 윤주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우리은행은 8.15광복 69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정과 구국정신을 기림으로써 나라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최대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 없이 연 2.7%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8월 15일까지 총 1천억 원 한도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상품판매가 종료되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417명에게는 영화 ‘명량’예매권(1인 2매) 및 13명에게는 VIP석 가족관람권(1인 4매)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417명을 선정하는 배경은 417년 전 명량(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333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절 69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겨 어려운 경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출시한 상품”이라며 “별도의 우대조건 없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가입을 통해 재테크도 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