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 헌혈 캠페인 '솔선수범'

2014-08-21     윤주애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난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헌혈을 했다.

우리은행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이 행장 외에도 박원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 상암센터, 우리W타워 등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진행된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국 99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모두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여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우 행장은 “매년 혈액 부족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우리은행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나눔 금융을 실천하는 우리나라 1등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