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4천만명 돌파 '초읽기'
2014-08-23 문지혜 기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이르면 내달 중 4천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SK텔레콤 1천892만5천952명, KT 1천185만638명, LG유플러스 827만130명으로 총 3천904만6천720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가입자가 월평균 25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에는 4천만 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인 7월 무선통신가입자 수 통계로는 아직 4천만 명을 넘기지 못했지만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