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신한 등 시중은행 9월10일 '휴업'

2014-09-06     윤주애 기자

우리·국민·신한 등 시중은행들이 대체 휴일인 오는 10일 은행 영업을 하지 않으면서도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는 평일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대부분 시중은행은 법정공휴일인 9월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평소 영업일과 동일하게 영업시간내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간대 ATM기를 이용하더라도 출금 수수료가 모두 면제되고 타은행 계좌 출금수수료도 영업시간 외 수수료보다 적게 적용된다.

은행들은 10일이 업무를 하지 않는 법정 공휴일이지만 고객편의와 정상근무하는 직장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수수료를 평일 기준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