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전격 공개
2014-09-10 김건우 기자
애플이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신제품 스마트폰 2종,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와 iOS8 정식버전을 공개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신제품은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형태로 명령어를 입력할 때 터치 방식과 누르는 방식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와 같은 최신 모델은 물론 '아이폰5' 등 구형모델과도 연동할 수 있다.
'아이폰6'는 9월 19일 미국을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에서 판매, 우리나라에서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에서 출시된다. 애플 '아이폰6'가 언제 한국 시장에서 출시될 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새 운영체제인 iOS8은 퀵 타이프라는 키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iOS8로 한번 업데이트하면 이전 버전으로 돌릴 수 없다. iOS8 정식버전은 오는 17일 배포될 예정이다. 이 운영처제제는 아이폰4s를 비롯한 모든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