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4-09-15     김문수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주행거리 감축 기반 자동차 마일리지제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범 실시한다.

한화손해보험은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정용일 자동차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40여분간 자동차마일리지제 시범사업 소개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에 등록된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를 대상으로하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또는 보험 재가입 고객 중 자율적 가입 신청자에 대해 전년대비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박윤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교통량 감축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환경개선의 기여로 이어져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화손해보험은 친환경기업로서 이러한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