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금리 10월부터 연3.3%→연3%로 인하

2014-09-29     윤주애 기자

청약저축 금리가 오는 10월1일부터 연 3.0%로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청약저축 금리(가입기간 2년 이상)를 지난해 7월 연 4%에서 3.3%로 인하된 이후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됨에 따라 이번에 다시 0.3%포인트 인하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약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청약저축은 가입기간 1년 미만과 1년 이상 2년 미만은 각각 2%, 2.5%로 현행대로 유지된다.

앞서 국토부는 '9.1 부동산 대책'에서 청약저축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