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CAR 행복대출’ 출시
2014-10-06 윤주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신차 및 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낮아진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이다. 리뉴얼 제품은 대출한도를 늘려 신차의 경우 최대 7천만 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6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천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