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 (주)모아기술 합작으로 바이오시스템 출범

2014-10-07     안형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바이오시스템연구소가 (주)모아기술과 합작으로 바이오시스템인증원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시스템인증원이란 과일이나 야채가 가지고 있는 건강 증진 성분이 많아지도록 만든 청과류를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처를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약국이나 별도 구매처에서 구매를 하면 해당 도시농업, 식물공장에서 별도 유통관계 없이 인증된 택배방식으로 상품을 자연의 신선함 그대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도시농업 관련 제품, 식물재배기, 식물공장 전용조명, 식물공장 식물재배 모바일 컨설팅 어플 등을 인증 받을 수 있다.

또 재배된 야채, 채소, 식물공장 기기 등을 인증하면 약국이나 지정 택배사, 지정 판매자에게는 인증용 신용카드와 인증용 모바일 결제스마트 폰을 보급받게 된다.

판매자 인증용 신용카드란 실시간으로 판매자 신분을 인증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하여야 하는 신용카드이며, 판매자 전용 스마트 폰에서만 인증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숭실대학교 관계자는 "모아기술의 판매자 인증용 신용카드와 판매자 인증용 스마트 폰이 식물공장 인증원 시스템으로서 수출된다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이 같이 수출 될 수 있는 경제효과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